서너달 지나서 계절이 바뀌면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에서 떠나갈 줄 알았는데 

어느덧 두해가 지났습니다.

올해도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함평읍, 엄다면, 대동면... 

102가구 홀몸 어르신들께 드릴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경로식당이 멈춘 안타까움에 이렇게라도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 수 있어 다행이라 말씀하십니다.

정성스런 도시락을 감사히 받아 드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코로나19와의 낯선 동거가 힘들고 지치긴 하지만 우리가 

잘 버텨줘야 빨리 끝날 것 같다 하시며 삐그시 웃어 보이십니다.

오늘도 여전히 정성가득 맛난 밑반찬을 장만해주신 자원봉사자님들!! 

감사드립니다 ♡♡♡

[사랑의 경로식당 무료급식]

- 언제: 함평읍 오일장날(끝자리 2, 7일)

- 어디서: 복지관 1층 사랑의 식당

- 도움주시는 분들: 농가주부모임 함평군연합회,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 코스모스회,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 함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복지관 사랑나눔봉사단 외 개인자원봉사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