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호사업]밑반찬 지원(사랑의 도시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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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화) 지역사회보호사업 (사랑의 도시락)
완연한 가을빛이 한가로운 낙엽을 바쁘게 만듭니다.
오늘도 어르신들을 만나러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 하였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며 반기는 어르신들이 그저 정겹고 고맙습니다.
밑반찬을 전해드리고, 잠시동안 담소시간을 뒤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주까지 식사 거르지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만추 - 노천명
가을은 마차를 타고 달아나는 신부
그는 온갖 화려한 것을 다 거두어가지고 갑니다
그래서 하늘은 더 아름다워 보이고
대기는 한층 밝아 보입니다
한 금 한 금 넘어가는 황혼의 햇살은
어쩌면 저렇게 진줏빛을 했습니까
가을 하늘은 밝은 호수
여기다 낯을 씻고 이제사 정신이 났습니다
은하와 북두칠성이 맑게 보입니다
비인 들을 달리는 바람소리가
왜 저처럼 요란합니까
우리에게서 무엇을 앗아가지고
가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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