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2022년 자원봉사자 지지,격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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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오전 시간,
청춘마을 이웃지기분들은 머리 위에 하얀 눈송이를 가득 이고 삼삼오오 한 자리에 모이셨습니다.
오늘은 금년 한해 복지관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자원봉사자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앞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은 날씨였는데도, 이웃지기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해주셨답니다.
함평군재향군인회, 여성농업인협회, 대동면 자원봉사회 등 평소 어르신들께 각별한 애정을 쏟아주셨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지나간 시간들을 떠올리며 한 마디씩 소감을 말씀해주셨지요...
한결같은 시간에 복지관으로 찾아오셔서 두 팔 걷어 올리고 어르신들 점심식사부터 서둘러 준비해주셨던 참으로 고마우신 이웃지기분들은 지금 이 순간이 더 없이 오지다고 하십니다.
새해에도 꽃길만 걸으시라고 한 분, 한 분께 작고 예쁜 화분을 전해드릴 때는 사춘기 소녀들처럼 마냥 기뻐하셨답니다. ㅎㅎㅎ
이렇듯 훈훈한 온기가 넘쳐나는 청춘마을은 길고도 깊은 겨울도 서로의 체온에 기대며 따숩게 잘 보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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