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3.(월) 복지관 2층 청춘나눔터에서 '제7회 청춘마을 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초겨울 날씨에도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셔서 예술제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신명난 우리 장단 외 3팀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복지관 출석왕 시상에 이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장(이봉문)의 기념사와 함평군수(이상익), 함평군의회의장(윤앵랑)의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기념식이 한층 무르익을 즈음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나비사랑 시니어합창단’ 어르신들과 함평군공립어린이집 6~7세반 아이들이 함께 꾸민 세대 어울림 공연으로 열기가 더해졌습니다. 

이어진 선배시민 대표 어르신의 선서와 함께 함평군노인복지관장(김윤하)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악민요 등 9개 프로그램의 참여 어르신들이 올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노인복지관에서의 빛나는 순간들을 잘 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년에는 더 많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제를 만들기 위해 행복지기들이 노력하겠습니다. 

청춘마을 예술제를 위해 올 한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어르신들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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