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른 봄.

올 한해도 어김없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기간 ‘맞춤형 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함평군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

활동가분과 함께 ‘2024년 지역사회보호사업 서비스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가졌습니다.

서비스를 신청하신 어르신 댁을 방문하며 기록한 사례관리 내용들을

잘 정리하여 서로 의견들을 주고받으며 사뭇 진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시간을 훌쩍 넘기며 궁리 끝에 정서적, 경제적 지원이 꼭 필요하신

17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했습니다. 

지역사회보호사업은 복지관 행복지기와 자원봉사자가 주 1회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 도시락, 생신 축하, 외부후원물품 등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사례를 발굴하여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살피겠습니다!